성명서/보도자료
HOME / 주요활동 / 성명서/보도자료
환경련_성명서/보도자료

(성명서) 서산시장은 서산시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등록일 : | 2017-07-25 17:28:49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성명서   

 

서산시장은 서산시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지난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2005~2014년까지 10년 동안 전 세계 195개 도시의 이산화질소(NO2) 농도를 추적한 결과 대산지역이 인도의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잠나가르와 함께 이산화질소 오염이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심해진 도시라고 발표했다.

지난주에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국내 80개 기관과 580여명의 과학자를 참여시켜 국내 대기오염 특성을 연구한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KORUS-AQ)’ 발표했다. 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의 75% 이상은 가스상태로 배출돼 공기 중에서 미세먼지 형태로 뭉치는 2차 생성 미세먼지이고,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유기물이 42-45%를 차지하는데 25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충남 대산의 석유화학단지 상공에서 높은 농도로 관측됐다고 했다. 특히 대산공단 상공에서는 발암물질인 벤젠과 발암의심물질인 1,3-부타디엔이 고농도로 측정됐다고 했다.

더 큰 문제는 서산시에 대한 국가 대기오염배출량(CAPSS) 통계에 비해 대산공단에서 실제로 배출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이 3배 이상이 되고, 휘발성유기화합물은 100종류가 넘는데 한국은 그 중 25종만 관측하고 관리대상인 사업장도 매우 한정돼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대산공단에 대한 서산시에 대한 국가 대기오염배출 통계는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NASA의 발표이후 지역 주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대책을 호소하자 서산시는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NASA의 관측자료 지점은 서산 대산공단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면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대기오염 수준은 기준치 이하로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주 환경부와 NASA의 공동조사 발표를 보면 서산시가 얼마나 안이한 행정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대기오염이 심해진 도시임에도 서산시는 현재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 측정기 한 대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더욱이 문제인 것은 대기오염의 저감대책을 세워야할 서산시가 최근 생활폐기물 등으로 제조하는 대규모의 SRF 발전소를 승인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코크스 연료를 사용하는 현대오일뱅크의 집단에너지사업 추진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산시는 현재 양대동에 광역생활쓰레기 소각장이, 지곡면에는 산업쓰레기매립장이, 운산면에서는 산업폐기물 중간처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산시민들은 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은 뒷전이라는 우려를 하면서 서산시에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서산시장이 최근 목사님들과 스님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서산시의 대규모 환경유해시설의 설치에 대해 우려하는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을 불순세력으로 매도하였다.

서산시장은 문자 메시지에 “TJB-이슈&피플-이완섭 서산시장 편이라는 홍보성 영상까지 첨부해 중국관광객 등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과의 국제여객선을 취항했고, 해미비행장에는 민항기를 유치중이라고 바닷길과 하늘 길을 여는 것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과연 바닷길과 하늘길이 열린다고 세계에서 가장 대기오염이 심각한 대산으로 중국관광객들이 무엇을 관광하기 위해 온다 말인가.

충남도 관계자에 의하면 중국 최대의 관광회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말이 중국관광객들은 역사유적과 쇼핑 등을 위해서는 서울과 경주 등으로 가기 때문에 충남은 생태관광지를 만들라는 충고를 했다고 한다. 세계최대의 철새도래지 중의 하나인 양대동에 광역쓰레기 소작장을 세운다는 서산시장은 바닷길 하늘 길을 여는 것보다 서산지역의 생태환경부터 챙겨야 할 것이다.

이에,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서산시와 서산시장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대규모 환경유해시설 유치에 대하여 우려하는 시민들을 불손세력으로 매도한 것에 대하여 즉각 사죄하라.

2. 서산시는 대산지역을 비롯한 서산시의 환경유해시설 증설을 즉각 중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3. 서산시는 서산시의 국가 대기오염배출량(CAPSS) 통계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대기오염상황을 정확하기 파악하기 위한 집중측정소 설치와 초미세먼지 측정기 등을 즉각 설치하라.

4. 서산시는 대산공단 주변지역에 대하여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이나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하라.

5. 서산시는 대산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역학조사를 실시하라.

 

 

 

2017724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남현우, 원우 스님, 사무국장 권경숙

 

 

전체 : 70 / 오늘 : 0
search
No 제 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70 [17.09.03] 2017 환경운동연합 전국 대의원,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사무국 17-09-08 314
69 [17.08.28] 산업폐기물매립장 공사강행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자료 조..   사무국 17-09-08 374
68 [17.07.13] 전력수요 이미 포화, 2030년 95기가와트 이하 목표 잡아야   사무국 17-09-08 304
67 [17.07.05] 국민인식조사 결과, 환경부로 물관리일원화 찬성 71.7%   사무국 17-09-08 340
66 [17.07.13] 전력수요 이미 포화, 2030년 95기가와트 이하 목표 잡아야   사무국 17-08-21 311
65 주민들을 혹세무민하는 것은 이완섭 시장, 바로 당신이다. file 사무국 17-07-25 359
64 (성명서) 서산시장은 서산시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사무국 17-07-25 393
63 [17.06.30](논평) 충남서부 가뭄 심화 주범은 화력발전소   사무국 17-07-03 321
62 [17.06.29] (성명서) 서산시는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라!   사무국 17-06-29 349
61 [17.05.30] 정부와 언론의 가뭄 주장 부정확하고 부풀려져   사무국 17-06-17 356
60 문재인 정부에 전달한「환경운동연합 정책제안서」 file 사무국 17-06-17 354
59 [논평] 19대 대통령선거 결과   사무국 17-06-17 327
58 [17.04] (성명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사무국 17-06-17 328
57 [17.04.13] (논평) 신규 석탄발전소 추진 전면 보류하고 차기 정부에 ..   사무국 17-06-17 311
56 [16.09.12] (성명서) 원전 안전성 전면 점검하라   사무국 17-06-16 332
55 [16.08.25] 미세먼지. 석탄화력발전소 서산태안시민대책위원회 발족 ..   사무국 17-06-16 444
54 [16.08.08] 태안화력은 미세먼지 저감계획 일정을 지금 당장 앞당겨 ..   사무국 17-06-16 306
53 [16.07.26]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환영한다   사무국 17-06-16 307
52 [16.07.27] 해양수산부의 서산태안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환..   신현웅 17-06-16 332
51 옥시 상품 불매운동 기자회견문 file 사무국 16-05-09 480

(우)31984 충청남도 서산시 번화 2로 34, 3층(동문동, 서풍빌딩)
TEL 041)667-3010 FAX 041)669-3010 st@kfem.or.kr Copyright⒞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All rights Reserved.
Total 41,765 Today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