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HOME / 주요활동 / 활동소식
환경련_활동소식

(17.9.20) [Save 서산] 3차 걷기 대행진

등록일 : | 2017-10-10 16:22:26

 

 

추석 연휴를 앞 둔 불금(어제) 저녁에 호수공원은 노란 풍선으로 일렁거렸다.
"지곡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 반대를 위한 촛불집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오스카빌대책위와 이안아파트대책위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어제는 1부 행사 후 백지화연대와 결합하여 호수공원 주변 상가를 행진하였다.
현재 서산시에 무방비로 건설되고 있는 환경파괴시설이 17만 서산시민의 기본적인 생존권과 건강권을 어떻게 위협하는지 그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지자체의 장으로서 서산시민의 안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오로지 건설사 EST만을 대변하고 있는 쓰레기사랑.폐기물사랑. 쓰레기시장 이완섭을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더더욱 화가 나는 것은 현재 지곡산업폐기물매립장(이하 산폐장) 공사현장의 상황이다.

그날 그날을 살아내기도 힘겨운 시민들이 산폐장 건설을 막기 위하여 기꺼이 자기 돈과 시간을 털어내어 매일 아침 충남도청앞, 서산청앞, 동부시장, 산폐장현장 등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집회를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장 항의와 시청에도 수차례 항의 방문을 하였다.
그럴 때 마다 공무원은 "시공사도 주민들의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살살 달래었던 것이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시공사 EST는 공사에 박차를 가하며 연휴기간 동안(10월2일까지 공사 후 8일부터)에도 공사를 강행하겠다고 통보를 했다 한다.
도대체 시민들의 목소리는 어디로 삼켜버리는 것인가?
내 세금 받아쳐먹으며 모든 결정을 하는 행정과 권력은 누구를 위해 봉사하는 자들인가?
적어도 듣는 시늉은 해야 할 것 아닌가?

집회 후 행진 후
우리는 또 다른 일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께..
지금 그대로의 당신 고향 서산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숨쉬기조차 힘든 날이 허다하다.
앞으로 정말로 강력한 규제와 대책 없이는 죽음의 도시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런 서산에 또 다시
양대동에 대규모 광역소각장을 건설하겠단다.
지곡에 전국단위의산업폐기물패립장
(아시아최대규모)을 건설하겠단다.
그밖의 환경위험시설을 무자기로 건설하려 한다.
아름다운 청정 서산이 쓰레기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시내와 길목에 게첨하는 일이다.

아..근데 또 열 받는다.
현수막이 잘 보이고 목이 좋다 싶은 곳엔 어김없이 이미 현수막이 걸려 있다.
달달한 추석 인사와 증명사진 박은 현수막들..
아..야바위꾼들 같애..
박근혜퇴진 그 이상의 절박함으로 서산은 들끓고 있는데
시민을 대변해야 하는 시의원이
국회에 시민의 목소리를 전해야 하는 국회의원이
그 밖의 그것을 꿈꾸는 인간들이
돈들여 하는 짓이 어찌나 유치하고 눈꼴신지..
눈뜨고 봐주기 어렵다 정말.

그래도 우리는 공들여 공들여 현수막을 달고 집에 왔다.

시민들 과로사 한다. 떼지마라!!!!

전체 : 1094 / 오늘 : 0
search
No 제 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94 (17.9.20) [Save 서산] 3차 걷기 대행진   dbrmagml 17-10-10 19
1093 (16.5.10) 가습기살균제 제조업체 옥시 제품 판매중단촉구및 불매운동..   사무국 17-09-28 26
1092 (16.5.5) 94회 서산 어린이날 큰잔치   사무국 17-09-28 26
1091 [Save 서산] 공동실천의 날   사무국 17-09-27 25
1090 [Save 서산] 서산시청 피켓팅   사무국 17-09-27 20
1089 [Save 서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백지화를 위한 도보행진_2차   사무국 17-09-18 30
1088 충청남도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다   사무국 17-09-18 22
1087 대산지역 대기환경 규제지역 지정을 위한 의정토론회   사무국 17-09-18 24
1086 [Save 서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백지화를 위한 도보행진   사무국 17-09-18 24
1085 원전말고 안전!   사무국 17-09-18 14
1084 [Save 서산] 호수공원 서명운동   사무국 17-09-18 13
1083 [Save Seosan]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1차 걷기대행진   사무국 17-09-08 23
1082 [Save Seosan] 산업폐기물 반대 집회   사무국 17-09-08 24
1081 [Save Seosan] 산업폐기물 반대 촛불문화제   사무국 17-09-08 22
1080 [17.06.25] 미세먼지 상시 모니터가 필요한 이유   사무국 17-09-08 21
1079 [17.06.23] 미세먼지 3차 강연   사무국 17-06-26 94
1078 [17.06.23] 양대동 소각장 관련 공청회 참석   사무국 17-06-26 108
1077 [17.06.19] 미세먼지 2차 강의   사무국 17-06-20 99
1076 [17.06.16] 서산초, 그린시설탐방   사무국 17-06-17 107
1075 [17.06.12] 미세먼지 1차 강좌   사무국 17-06-17 52

(우)31984 충청남도 서산시 번화 2로 34, 3층(동문동, 서풍빌딩)
TEL 041)667-3010 FAX 041)669-3010 st@kfem.or.kr Copyright⒞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All rights Reserved.
Total 2,087 Today 659